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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미국서부] 14일 여행 숙소 후기2

by HANO_KIM 2024. 12. 10.

23.02.06~23.02.20 여행입니다



미국 여행 하면서 머물렀던 숙소와 후기 입니다!


우선 숙박 일정은 다음과 같았어요

2/6~2/8 디즈니랜드
2/9~2/12 한인타운
2/13 getaway cabin
2/14 라스베가스
👆🏻1편을 확인해주세요


여기서부터 시작!
2/15 브라이스캐년
2/16 모뉴먼트벨리
2/17 그랜드캐년
2/18~2/19 LAX 근처

<2/15 Sevier river ranch>


브라이스캐년 근처에 있던 숙소

airbnb에서 예약했어요!

이건 제 구글맵 캡처한 건데 저 초록색 깃발이 브라이스캐년이고 빨간핀이 숙소 위치입니다

구글맵 사진 보시면 잘 나와있어요

여행하면서 저장공간과 피곤함이슈로 제대로 된 숙소 사진이 없네요…🥲

자고 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찍은 사진이에요
전날 눈폭풍이 왔던 흔적입니다

제가 찍은 숙소 사진은 이게 다인데 구글맵 가면 거의 똑같아요 방 한 개에 침대 세 개 같이 놓여져있고 나름 넓었습니다 따뜻한 물도 콸콸 잘 나와요

여기 가는 길이 좋지는 않아요 큰 길에서 벗어나서 들어오는 거라 재설도 안 되어 있습니다

이런 느낌입니다

외진 곳에 있어서 그런가 별은 잘보였어요

핸드폰이 아이폰 12미니라 다 담지는 못 했지만…
밤 하늘에 쏟아져요

깜빡하고 차에 두고 내린 커피

저날 인스타 올린 거 보니까 -19도…

여행 가실 분들은 따숩게 입으세요

<2/16 The view hotel>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했어요

모뉴먼트벨리가 한 눈에 보이는 숙소!

아침에 숙소에서 찍은 뷰

정말 뷰가 미쳤습니다

근데 여기도 찍어놓은 숙소 사진은 따로 없는데 구글맵 가면 많아요

조식

조식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딱 미국 호텔 조식 느낌?

이 날 로드트립중인 한국인 가족 봤었는데 반가웠습니다

여기 예약할 때 인종차별 관련된 후기가 많아서 인종차별 한 번 당하지 뭐… 라는 마인드로 갔었는데 기대가 낮아서 그런가 직원들 되게 친절하다고 느꼈습니다


혹시 엔텔롭, 홀스슈->모뉴먼트 일정이라 엔텔롭 홀스슈에서 밥을 먹어야 할 것 같으면

Big John’s Texas BBQ

Big John’s Texas BBQ
여기 진짜 강추합니다


숙소 리뷰에 갑자기 뭔… 음식점…?
이라고 하실 수 있지만

그정도로

정!말! 맛!있!어!요!!!


저희는 이동하면서 먹을 걸 딱히 안 정해두고 시작했던 터라 거의 주유소 매점 가서 사먹든가 서브웨이 애용했는데(왜냐면 식당이 마을 있는 곳 아니면 거의 없음) 여기는 홀스슈까지 보고 모뉴먼트 이동하기 전에 뭐 좀 먹자 해서 구글맵에서 찾다가 평이 좋고 텍사스 바베큐? (이)(을수)(다) 이렇게 가게 됐는데 정말… 🥹 홀스슈 간 한국인 다 먹어야 하는 맛

사진은 저렇게 나왔는데… 진짜 JMT

바베큐는 텍사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더뷰호텔에서 또 중요한 사실 한가지

더뷰호텔에선 보통 관광포인트가 일자 도로랑 저 큰 돌맹이 모뉴먼트 밸리 둘러보는 거 두 개의 선택지가 있는데 저희는 그랜드캐년으로 이동해야 돼서 시간 이슈로 하나만 선택하자 했고 모뉴먼트 밸리는 그냥 비포장 도로 달리는 건데 차가 많이 훼손되기도 하고 일자도로에서 사진 무조건 찍어야 한다는 친구의 의견으로 일자도로를 갔거든요

결론은 시간 많이 남아서 둘 다 볼 수 있었는데 제가 간 날엔 모뉴먼트밸리 문 닫아서 더뷰호텔 투숙객만 볼 수 있었지만 저희는 이미 한 번 나가서 다시 못 들어감

왜 닫았는지는 모르겠고 따로 소식도 못 들었는데 호텔 예약 확인 되어야 열어줘요

일자 도로 갔다가 생각보다 시간 너무 많이 남아서 돌아갔는데 어제오늘 문 닫았다고 안 된다고 하는 거예요 전날 체크인 할 때는 저희가 늦게 가서 지키고 있는 사람 없고 차단기도 열려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어제 왔을 땐 열려있었고 오늘 여기 호텔에서 잤던 사람들이다라고 했는데 오늘 또 숙박하는 거 아니면 안 된대서 차 돌려서 나왔습니다

차로 나오기 전에 보는 건 가능했던 거라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2/17 Grand Canyon Kachina Lodge>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했습니다

여기는 저희가 갔던 숙소 중 워스트에요!!
추천 안 합니다!!

아니 가격이 라스베가스 호텔이랑 똑같았는데 양심… 있…?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여기 바로 옆에 El Tovar Hotel이라고 있는데 여기 가세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갔을 땐 롯지에는 직원이 없어서 체크인도 엘토바에서 했고 롯지는 주차할 데도 없어서 도로에 댔어요ㅡㅡ 그리고 무엇보다 엘토바에 있는 식당이 미쳤어요(positive) 친절하고 맛있었습니다

후기가 뭔 맨날 친절하다 이거라 친절함의 역치가 낮은 것 같아 보이긴 하지만… 정말 친절했어요…

애플파이 100년 전통… 하지만 한국인에겐… sorry

숙소 후기에 너무 먹는 얘기밖에 없는데 롯지는 먹을 데도 없어요

숙소가 너무 좁고 어둡고 말이 안 돼요
5만원짜리 모텔 같은데 40 넘게 주고 갔어요

여기 숙소 정할 때만 제가 알바때문에 같이 못 알아봤던 거라 불만을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말해야 할 정도에요 뷰가 좋지도 않았어요

가지마세요


<2/18~19 호손의 개인실>


airbnb 예약입니다

LAX 근처 숙소에요


체크인 하는 과정에서 이건 방탈출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열쇠를 못 찾아서 헤맸지만 친절한 호스트의 힌트로 어찌저찌 잘 들어갔어요

숙소 내부

되게 조용한 동네 끝에 있었어요

뭔가 부자동네 느낌? 집들이 다 크고 거리도 잘 정돈되어 있었거든요


2층짜리 주택 옆으로 쭉 들어가면 마당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야 했어요 처음에 마당 나오기 전에 뭔 문이 하나 나와서 거기 열려고 시도하다가 안 돼서 연락했습니다…

히터가 있다는 정보를 얻고 친구가 입 돌아갈 것 같다고 히터 꺼내 나와서 틀었어요


이 숙소는 뭔가 출장 온 사람들이 오면 좋겠다 싶었어요
책상에 무선 충전기도 달려있고 커피머신과 캡슐커피도 준비되어 있고 깔끔하고 조용하고 좋았어요

화장실도 넓고 깔끔했어요


숙소 후기는 여기서 끝!

다들 재밌는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