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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읽는 사람 소전독서단

by HANO_KIM 2025. 1. 10.

저는 2024년 이달의 고전으로 활동했고
2025년부터는 소전독서단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이달의 고전 활동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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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 [책] - [독서] 읽는 사람 이달의 고전 활동 후기


이달의 고전 서평 한 번을 빼먹어서 소전 독서단 참여 대상자에서 제외될 줄 알았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날 대상자 선정 문자를 받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줄 알았습니다ㅠㅠ



소전 독서단 참여 대상자는 23,24 이달의 소설 우수 활동자와 24 이달의 고전 우수 활동자로 대상자 선정 기준은 매년 상이하다고 합니다

소전독서단의 가장 큰 장점은 매월 이달의 소설 혹은 이달의 고전에서 원하는 책 1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달의 고전에 참여하는 사람은 고전에서만 책을 선택할 수 있고, 이달의 소설에 참여한 사람은 소설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는데 소전독서단은 둘 다 가능하다는 거죠!

추가로 매분기 이달의 소설 중 고전 지수 평점이 가장 높은 작품 1권으로 선정 된 이 계절의 소설도 받아볼 수 있어요 소전 독서단은 ‘이 계절의 소설’을 읽고 고전 지수 상세 평가 및 온라인 토론에 참여해야 합니다

온라인 토론이라니 너무 신나요!



소전독서단 활동 혜택

 

기한 없이 원할 때까지 활동 가능
연 기준 도서 16권 무료 제공 (매달 이달의 소설or고전 중 택1+이계절의 소설 4권)
소전독서단 웰컴 기프트 증정
소전문화재단 행사 초대 등

 

1월의 책은


이달의 고전

설국
금각사


이달의 소설

타임 셸터

+
뱅크하임 남작의 귀향


이었는데뱅크하임 남작의 귀향은 아직 글감에 없네요
저는 타임 셸터를 선택했습니다!

 

노인 정신의학과 의사이자 시간의 부랑자라 불리는 남자, 가우스틴. 그는 과거의 기억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위해 과거를 세밀히 재현한 ‘과거 요법 클리닉’을 고안한다. 그리고 취리히에 있는 한 건물에 층마다 각기 다른 십 년을 완벽히 재현한 최초의 클리닉을 만든다. 과거에 다시 살 수 있다는 개념은 나이나 병의 여부와 무관하게 점점 더 많은 이를 사로잡는다. 현재라는 막다른 골목에서 벗어나 과거로 대피하겠다는 욕망은 점차 유럽 전역에 퍼진다.

-읽는 사람



책소개 보고 고민 없이 바로 신청했습니다


펼치자 마자 최고의 선택이었다는 확신을 주게 했죠

시간 관련 인용들이 많았는데 그 중 특히 [마의 산]의 구절

하지만 시간을 인식하는 우리의 감각기관은 뭐야
할 수 있다면 한 번 말해봐.


이 문장 보고 잠시 책을 덮고 심호흡을 한 다음 다시 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읽는 중이라 책 후기는 없고
연말에 소전독서단 1년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웰컴 기프트

 

상자 너무 귀엽지 않나요!!!

소전독서단 하길 참 잘했다…

깔끔하고 예쁜 탁상달력

이런 식으로 작가들 생일과 출판 기념일 적혀있어요
읽는 사람한테 딱 알맞은 탁상달력~!

왜 하필 4월이냐면
4월 10일 위대한 개츠비 출간 100주년인 날
제 생일입니다
하하

4월에 아는 작가들 생일이 많더라고요
반가웠어요

노트도 있어요!

처음엔 다이어리인가 생각했는데 그냥 줄노트였어요

독서기록용으로 쓸 예정입니다

그 다음은 가방이에요

일단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저 어둠 속에서 읽는 모습이 찰스엔터님이 떠오르더라고요… 민음사tv에서 인생책 모순 소개하시면서 썰 푸셨는데 딱 저런 상황

반팔도 있어요

나중에 오프라인 모임하면 입고 가면 되는 걸까요!

읽는 사람 스토리 공유된 거 보니까 흰색 받으신 분들도 계셨어요
굉장히 귀여움

근데 세탁기에 그냥 돌리면 금방 지워질 것 같아서 뒤집어서 빨든가 망에 넣든 손빨래를 해야할 것 같아요

귀여운 볼펜과 책갈피 두 개!

귀여운 거에 환장하는데 굿즈 다 너무 귀여워요

책갈피는 빳빳한 종이라 찢어질 위험과 특히 흰색은 금방 더러워질 것 같은데 병렬독서자에겐 책갈피는 맨날 받아도 맨날 부족한…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아서 한 컷


정말 매달 무료로 책도 주시고 웰컴기프트도 주시고… 감사합니다🥹